전세계적인 ‘별똥별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11일과 12일 지구 전역에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Perseids)가 대거 관측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5시 사이에 매시간 최고 100개의 별똥별이 세계 각지에 떨어질 전망이다.
헤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30년 주기로 태양주위를 도는 혜성인 스위프트 터틀(Swift Tuttle)의 잔해가 지구 대기권으로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매년 8월 관측된다.
페르세우스(Perseus) 유성우라는 이름은 이 혜성의 기원인 페르세우스 별자리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별똥별 우주쇼는 육안으로도 볼 수 있으며 한국에서는 12일 밤부터 13일 새벽 5시 사이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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