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15일 인천항 내항 창고 13곳의 지붕 7만㎡의 면적에 총 4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오는 9월부터 전력 생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태양광 발전소에서 연간 생한하는 전력은 총 4MW로 내항 전체 전력 수요 7.6MW의 52%에 달한다.
인천항만공사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전력난을 해소하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 ‘녹색항만’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완공 후 20년이 넘은 노후한 창고의 지붕 역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위해 보강돼 창고의 내구연한 증대, 안전성 제고 효과도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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