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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회장, 3주만에 출근···‘건강이상설’ 일축

이건희 삼성회장, 3주만에 출근···‘건강이상설’ 일축

등록 2013.08.27 11:41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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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증상으로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으로 출근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날 “이 회장이 오전 10시경 출근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출근은 지난 6일 이후 3주만의 일이다.

이 회장은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함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23일 조기 퇴원한 바 있다. 이로인해 신경영 20주년 만찬도 기약없이 연기됐었다.

이 회장은 이날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장 등 삼성 수뇌부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오는 2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오찬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회장은 내달 7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참석 일정이 잡혀 있다.

민철 기자 tamados@

뉴스웨이 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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