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부터 운영됐던 양양-상하이간 전세기 탑승률이 80%에 이르는 등의 경제성을 보여 중국 길상항공에서 정기 노선을 개설해 첫 취항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최문순 도지사, 정문헌 국회의원, 정상철 양양군수 등 28명의 내빈과 7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했다.
또 1층 국제선 입국장에서 '양양국제공항 종합관광안내센터' 개소식 및 계류장에서 정기편 입국자 꽃다발 증정식을 가졌다.
2층 국제선 출국장에서 열린 정기편 취항식은 최문선 도지사, 정문헌 국회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졌다.
최 도지사는 "양양국제공항을 통해 관광객이 많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강원도에 머물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시장, 군수님들이 잘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난해 3만여명이 공항을 이용한 이후로 올해는 11여만명이 이용했다. 내년에는 30~50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강원도에 세계적 이벤트가 개최되고 설악산 로프웨이, 금강산 관광 등이 잘되면 100~200만명의 관광객은 문제없다"고 덧붙였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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