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숨바꼭질’ 제작사에 따르면 개봉 19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하정우 김윤석 주연의 ‘추격자’를 누르고 역대 한국영화 스릴러 장르 흥행 2위자리를 넘보게 됐다. 두 작품의 관객수 차이는 불과 7만명이다.
이날 ‘숨바꼭질’이 기록한 500만 돌파는 역대 스릴러 한국영화 ‘살인의 추억’ ‘추격자’에 이어 세 번째로 기록이다. ‘숨바꼭질’의 기록은 역대 스릴러 2위 ‘추격자’가 73일 만에, ‘살인의 추억’이 약 60일 만에 달성한 500만 돌파 속도를 능가하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라면 누적관객수 525만명을 기록한 역대 스릴러 한국영화 흥행 톱 ‘살인의 추억’을 넘어서는 것도 시간문제다.
더불어 ‘숨바꼭질’은 올 해 개봉한 500만 돌파 영화 중 ‘더 테러 라이브’보다 하루 먼저, ‘감시자들’보단 무려 6일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했다.
극장가에 신드롬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 ‘숨바꼭질’은 개봉 19일째가 지났음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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