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뷔통은 오는 일 열리는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GWANGJU DESIGN BIENNALE 2013)에서 여행을 테마로 디자인한 가구와 소품 컬렉션인 오브제 노마드 (Objets Nomades)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전에는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 16점 중 10여 점이 출품되어 한국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은 아르 데코를 비롯한 여러 시대의 저명한 예술가, 장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독특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온 루이뷔통의 긴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은 우연한 만남과 뜻밖의 순간들을 독창적인 디자인 소품으로 창조해낸 것이 특징으로, 여행에서 영감을 얻은 접이식 가구와 여행 소품 등의 제품 컬렉션으로 구성됐다.
독특한 디자인과 최고급 소재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작품은 모두 한정판 혹은 실험적 시제품으로 선보인다. 고급 ‘노마드’ 가죽으로 제작한 해먹을 비롯해 브라질리안 마라카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오브제 노마드는 침대 트렁크와 스토코프스키 책장 트렁크(Stokowski Desk Trunk) 등 루이 비통이 그동안 선보여왔던 특별 주문 제작 제품의 가치를 대변하는 동시에 현대적 도전 정신을 담고 있다.
한편 루이뷔통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제전은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김보라 기자 kin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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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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