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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커피전문점...원두 가격인하에 커피값은 복지부동

국내 대형 커피전문점...원두 가격인하에 커피값은 복지부동

등록 2013.09.02 20:41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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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제 원두가격 인상 등을 핑계로 가격을 올린 대형 커피전문점들이 국제 원두가격이 큰 폭으로 내렸음에도 국내 커피가격을 내리지 않고 있다.

대형 커피저문점 커피값 그대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대형 커피저문점 커피값 그대로.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는 원두가격이 오를 때 커피 판매 가격을 올린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커피전문점들은 최근 서울우유가 가격을 인상했음에도 우유가 들어가는 카페라떼와 프라프치노 등의 커피 가격은 현재까지 인상할 계획이 없다는 것.

하지만 소비자들은 국제 원두값 급락에 따른 가격 인하 압박을 우윳값을 앞세워 비켜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식품업계에서 서민들의 물가 안정이 주요 사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대표 유통 대기업 계열사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도 지난해 가격 인상에 합류해 놓고 원두가격이 급락한 후에는 가격을 내리지 않는 것도 소비자들은 불만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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