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에서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 커스텀멜로우·슈콤마보니·럭키 슈에뜨가 ‘Exhibit K @ Harvey Nichols(‘한국 브랜드 초대전)’에 나란히 초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코오롱FnC에 따르면 커스텀멜로우는 이미 2012년부터 하비니콜스의 러브콜을 받아 매 시즌 판매율 95%를 기록하며 홍콩에서도 그 경쟁력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럭키슈에뜨는 ‘슈에뜨’ 캐릭터 열풍을 일으키며 현재 국내에서도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브랜드 볼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도 이번 행사에 초대를 받았다. 특히 감각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행사에 참가한 샐러브리티와 에디터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홍콩 현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이보현 슈콤마보니 이사는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아 한국 브랜드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홍콩 시장은 단순히 홍콩이라는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서 아시아 전역에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는 교두보로서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은 물론 슈콤마보니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강조된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한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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