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4일 하루 동안 전국 502개 스크린에서 4만 40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개봉 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 524만 9999명. 누적 관객수 525만 5376명으로 11년 동안 스릴러 흥행 1위를 지켰던 ‘살인의 추억’과 불과 5377명 차이다. 평일 평균 4~5만명을 동원 중인 ‘숨바꼭질’의 1위 등극이 사실상 확정된 셈이다.
‘숨바꼭질’은 실화를 바탕으로 남의 집에 숨어 사는 낯선 사람으로부터 자신의 가족을 지키는 사람들의 얘기를 그린다.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등이 출연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엘리시움’으로 5만 6907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나우 유 씨 미’가 4만 8569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cine5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