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는 4일 ‘아시아 희망의 학교 건립(Schools for Asia)’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관련 기금 1억원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달 말 개관할 부산시 용호동 ‘The W‘ 주상복합아파트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 1명당 1000원의 기금을 만들기로 했다.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1억원의 기금으로 몽골, 방글라데시 등 낙후된 아시아 등지에 60명을 수용하는 교실 7개를 지을 수 있다”며 “기업들이 낙후지역 어린이들에게로 눈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기업환경이 어려워지더라도 소외계층과 낙후지역 도움에 게을리하지 않는 자세를 가지겠다”고 다짐했다.
유니세프와 아이에스동서는 앞으로 기금 조성을 위한 문화공연 등 중장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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