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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내년 복지 예산편성 역대 최고 수준”

현오석 “내년 복지 예산편성 역대 최고 수준”

등록 2013.09.16 10:21

수정 2013.09.16 11:00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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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해 예산안 편성과 관련, 복지 분야에서 지출되는 재정 규모가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 부총리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14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에서 “복지 분야는 처음으로 투자규모 100조원을 넘으면서 전체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며 “복지, 교육, 문화 분야는 올해보다 투자규모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에 대해서는 “SOC 산업 분야는 투자 내실화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SOC사업은 새누리당의 요청을 반영해 경기활성화를 위해 구조조정 규모를 축소 하겠다”면서 “민간투자와 공공기관투자를 통해 건설산업의 실질 투자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에 대해서는 “산학협력활성화와 학비부담 경감 지원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문화 분야와 관련해서는 문화융성 분야 기반확충을 위해 문화 분야 증가율을 총지출보다 높게 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 부총리는 내년도 예산편성 기조에 대해 “정부는 내년도 예산이 경기회복 추세를 뒷받침하면서도 건전재정기조 유지하도록 적정 수준의 재정 총량을 설정 하겠다”면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일자리창출, 투자활성화, 수출증진 창업촉진 등에 대한 투자를 최대한 확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내달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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