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서울 강동구 일대에 중소형 평형대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48번지 일대 2만3632㎡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45층 아파트 3개동, 오피스 1개동, 판매시설, 공동시설 등으로 이뤄진 ‘래미안 강동 팰리스’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래미안 강동 팰리스는 전용 59㎡ 231가구, 84㎡ 756가구, 151㎡ 6가구, 155㎡ 6가구 등 총 999가구 규모다.
단지 구성에서도 개방감을 높이는데 힘썼다. 한강,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등 다양한 조망권을 갖춰 수요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그동안 주상복합의 단점을 극복한 아파트 평면을 도입했다. 거실 2면창 설계로 채광 및 조망권을 확대했고, 슬라이딩 발코니창호를 적용해 통풍문제를 해결했다. 천정고도 10㎝ 높인 2.4m로 높여 개방감을 키웠다.
입주민의 생황방식에 맞도록 평면을 변경할 수 있고 현관 대형 수납장,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붙박이장 등도 제공된다.
교육과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천동초와 혁신학교로 선정된 동신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송파·강동 등 동남권 교육 1번지로 불리는 방이동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관공서 등과 잠실·천호동 상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지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현재 강동구 천호동 일대는 물류·유통·상업 중심지로 탈바꿈 될 선비즈시티(Sun Biz City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27만7100㎡가 개발될 예정으로 그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5호선 강동역 1번출구가 단지와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으로 강남권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30분내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진입로(1㎞)와 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IC(4㎞)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까워 도심과 수도권외곽 진출입이 편리하다. 입주는 오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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