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30일 ‘LH행복카’ 서비스를 시작하고, 론칭 행사를 수서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LH행복카’란 LH임대단지 내 주차장에 임대차량을 주차해두고 이용자가 차량을 짧은 시간 동안 가사 및 업무용으로 빌려 쓸 수 있도록 하는 카쉐어링 서비스다.
LH 임대아파트 수도권 38개 단지와 지방 12개 단지 등 총 50개 단지에서 시범사업 착수하며, 2년 내전국 700여 단지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2900원으로 책정할 전망이다.
차량이용을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한 후에 본인 소유의 티머니카드를 등록한 후 관리사무소 승인을 받으면 된다. 또는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티머니카드 앱 번호 등록 후 관리사무소 승인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입주자임을 확인해 신규회원카드 수령 후 등록을 통하면 된다.
회원가입 자격은 만 26세 이상으로 운전면허 취득일로부터 만 1년이 지나야 하며, 1회 사용 신청 시 사용 가능 시간은 최소 1시간에서 최장 3일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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