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측 한 관계자는 5일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혜진 씨가 남편과 함께 7일 귀국한다. 기성용 선수가 최근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원래 드라마 준비로 귀국 예정이던 스케줄이 맞아 떨어졌다. 같은 시기에 함께 귀국하게 돼 좀 더 편한 마음이다”고 밝혔다.
당초 한혜진은 오는 12월에 방영 예정인 SBS 새 월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을 결정하고 귀국 계획을 세우던 중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혜진은 기성용의 거취와 관계없이 이달 중 귀국 스케줄을 조율 중이었으며 그 와중에 남편 기성용이 국가대표로 확정되면서 자연스레 동반 귀국 할 수 있게 됐다.
기성용은 오는 12일과 15일에 열릴 국가대표 평가전 브라질 경기와 말리의 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이에 8일 낮 12시 파주 NFC에 소집될 예정이다.
한혜진은 이날 귀국 후 ‘따뜻한 말 한마디’ 첫 촬영을 준비하는 등 본업에 매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1일 기성용과 결혼식을 올리고 같은 달 29일 영국으로 출국한지 약 두 달 여만의 귀국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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