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44회째를 맞는‘2013 한국전자전(KES 2013)’은 16개국 600여개사가 참가해 전자·IT 기술이 우리 일상생활에 가져온 편리함과 세상을 풍요롭게 해줄 다양한 제품과 디자인 그리고 융합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특히 스마트폰, UHD TV, 곡면 OLED TV, 스마트워치 등 우리나라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최첨단 제품을 비롯해 플렉시블 & 웨어러블 디바이스, 상용 홈서비스 로봇, 3D 실사프린팅, 디제이 믹싱카 등 최신 융합제품들이 대거 공개돼 참관객들의 흥미를 끌 전망이다.
또한 전자전을 주관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18개사 20개 제품을 ‘제2회 KES 어워드’ 제품으로 최종 선정했다. 삼성전자, LG전자의 곡면 OLED TV를 비롯해 반디통신기술의 반디온, 소리가 직접 귀에 닿지 않아 음악을 오래들어도 귀가 피로하지 않은 피에스아이코리아의 세계 최초 역방향 스피커방식 이어폰 등이다.
이번 전자전에는 해외바이어도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자국 1위 TV제조업체인 하이센스와 스마트폰 세계점유율 4위 ZTE, 러시아에서는 점유율 5위의 카메라 제조기업 레캄, 일본에서는 세라믹 전자부품 세계점유율 1위 무라타제작소와 게임엔터테인먼트분야의 반다이회사 등이다.
이밖에 다양한 경품이벤트가 매일매일 전행되고 30여대의 최신 카메라가 참관객의 액션을 순간 포착해 실시간 타임슬라이드로 그려내는 매트릭스 사진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참관객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참관객 편의를 위해 전시기간 동안 가산 디지털단지역, 서울역, 용산역, 합정역, 강남역에서 킨텍스 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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