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아프리카TV에서 활약 중인 ‘사이퍼즈’ 베스트 BJ와 함께 최상위 등급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이퍼즈’ 온라인 게임 대회 ‘BJ 슈퍼매치’를 개막한다고 11일 밝혔다.
‘BJ 슈퍼매치’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대회로 내년 1월에 열리는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2013 윈터’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는 첫 번째 하부 리그다. 골드 등급 이상의 상위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며 총 2개의 본선 진출권을 지급한다.
우선 매주 8개 팀씩 총 8주간 예선을 진행해 매주 상위 2개 팀을 선발하며 오는 12월 7일 16강 본선을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액션토너먼트 본선 진출권과 함께 각각 500만원, 20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모든 경기는 사이퍼즈 인기 BJ ‘HOYA’의 진행으로 전 경기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사이퍼즈 서비스를 총괄하는 노정환 네오플 실장은 “이번 대회는 특히 높은 등급의 고실력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예측이 어려운 승부가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지난 시즌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베스트 BJ ‘HOYA’의 재치 넘치는 해설도 8주간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네오플은 이번 ‘BJ 슈퍼매치’ 외에도 오는 11월 ‘워오브클랜’, ‘PC방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액션토너먼트 사이퍼즈 종목의 나머지 본선 진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BJ 슈퍼매치’ 및 ‘액션토너먼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퍼즈 공식 홈페이지(http://cypher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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