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장이 “이번 총회는 세계가 직면한 에너지 문제 해결에 있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역할이 부각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13일 열린 총회 개막식에서 이 같이 말한 후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 에너지 동향을 살피고 에너지 공급 확보와 전 세계의 보편적인 에너지 접근성 그리고 에너지로 촉발되는 환경문제로 대변되는 ‘에너지 삼중고’를 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녹색성장 중심지인 대구에서 여러분들이 한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개발 정책의 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번 총회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구축하는 데 있어 한국과 아시아, 그리고 전 세계 국가들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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