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14일 “포스코 협력업체 지원 확대와 공생발전을 위해 1차 펀드 보다 400억원 늘인 800억원대의 2차 펀드를 추가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차펀드는 포스코가 추천하는 포스코그룹 중소협력업체가 대상이다. 업체별 최대 4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금리 대비 1.49% 포인트 적은 금리다.
산은과 포스코는 2011년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작년 10월 포스코 200억원, 산은 200억원 등 총 400억원대의 1차펀드를 조성했다. 펀드는 올해 2월 전액 소진될 정도로 인기였다.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류희경 부행장, “이번 펀드 추가 조성을 계기로 산은은 앞으로도 계열 대기업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 애로 해소에 단비가 되는 동반성장 펀드 추가조성에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sometime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