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다이모스는 부품공장 건설을 위한 초기 투자 비용으로 총 3500만달러(370억원)를 투입하며, 내년 말 완공 후 인근 기아차 완성차 공장에 자동차 시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다이모스 관계자는 “조지아 주정부와 합의에 따라 2014년 1월부터 현지인을 채용할 방침이며 현지 고용 인원은 350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정몽구 회장을 만나기 위해 방한한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와 만나면서 현대다이모스 신축 공장에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한편 현대다이모스의 미국 조지아 법인은 현지 은행과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내 은행을 대상으로 총 240억원 상당의 차입에 나선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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