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미여성대상·삼성효행상 계승해 새롭게 제정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과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학술·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효행 실천과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사람 등에게 수여된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기존에 운영해 온 비추미여성대상(2001년 제정)과 삼성효행상(1975년 제정)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삼성행복대상을 올해부터 새롭게 제정해 운영한다.
올해 수상자는 ▲여성선도상 김정자 회장(77·미래여성네트워크) ▲여성창조상 박정자 이사장(71·한국연극인복지재단) ▲가족화목상 유순자 주부(54) ▲청소년상 박수빈(19·유한대 1), 박현아(17·덕암정보고 2), 오승준(16·함창고 1), 전중우 (18·홍대부고 3), 조문선(18·용인외고 3) 학생 등 8명이다.
이들은 국내 각계 주요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업적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로 확정됐다.
삼성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삼성생명 컨퍼런스 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각 수상자들에게 5000만원의 상금(청소년상 각 5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12월에는 전국의 학교와 관련 기관, 단체들과 연계해 수상자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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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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