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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00만 관객 동원한 ‘관상’, 대종상 이어 청룡영화상도 접수할까?

올해 900만 관객 동원한 ‘관상’, 대종상 이어 청룡영화상도 접수할까?

등록 2013.11.07 15:4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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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00만 관객 동원한 ‘관상’, 대종상 이어 청룡영화상도 접수할까? 기사의 사진

대종상을 휩쓴 ‘관상’이 청룡도 집어 삼킬지 관심이 집중된다. 7일 발표된 제 34회 청룡영화상 후보작 가운데 ‘관상’이 최다 후보 작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영화제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관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등 총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관상’의 뒤를 이어 ‘소원’과 ‘신세계’가 각각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설국열차’ ‘감시자들’ ‘베를린’이 6개 부문, ‘숨바꼭질’ ‘화이’가 5개, ‘더 테러 라이브’ ‘7번방의 선물’이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남녀 주연상 후보로는 류승룡 설경구 송강호 하정우 황정민 그리고 김민희 문정희 엄정화 엄지원 한효주가 이름을 올렸다. 대종상에서 관심이 집중된 ‘7번방의 선물’ 갈소원은 주연상과 조연상 모두 이름이 빠졌다.

감독상 후보는 ‘관상’의 한재림, ‘베를린’의 류승완, ‘신세계’의 박훈정, ‘설국열차’의 봉준호, ‘소원’의 이준익이다. 최우수 작품상은 ‘관상’ ‘베를린’ ‘설국열차’ ‘소원’ ‘신세계’이 경합을 벌인다.

청룡영화상 시상식 측은 “부문별 후보에는 영화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예심단 설문과 네티즌 투표가 반영됐다”면서 “작품성은 물론 흥행성까지 고루 갖춘 21편의 작품이 엄선됐다”고 전했다. 각 부문별 후보자(작) 명단은 제34회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blueaward.c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 3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2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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