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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집행委 주최

아시아나항공,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집행委 주최

등록 2013.11.12 14:39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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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속한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의 집행위원회 회의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주최로 열렸다. 김세영 아시아나항공 국제업무담당 상무(앞줄 왼쪽 여덟 번째)와 마크 슈왑 스타얼라이언스 CEO(앞줄 왼쪽 일곱 번째) 등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임원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아시아나항공이 속한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의 집행위원회 회의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주최로 열렸다. 김세영 아시아나항공 국제업무담당 상무(앞줄 왼쪽 여덟 번째)와 마크 슈왑 스타얼라이언스 CEO(앞줄 왼쪽 일곱 번째) 등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임원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의 집행위원회 회의가 아시아나항공의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마크 슈왑 스타얼라이언스 CEO와 김세영 아시아나항공 국제업무담당 상무 등 스타얼라이언스 28개 회원사의 국제 업무 담당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얼라이언스 집행위원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 집행위원회는 최고경영자회의 직속기구로 스타얼라이언스의 사업계획과 전략을 수립하는 가장 핵심적인 조직이다.

올해로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맞이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집행위원회 서울 개최를 통해 회원사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런던 히드로공항 터미널 이전 등 공동 프로젝트 개발과 내년 사업계획·예산 심의, 신규 회원사 영입 등 핵심 전략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항은 오는 12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릴 최고경영진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마크 슈왑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동북아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한 서비스는 스타얼라이언스의 자랑” 이라고 말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은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하는 기반이 돼왔다”며 “이번 집행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향후에는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회의의 주최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결성된 글로벌 항공 동맹체로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유나이티드, 루프트한자, 에어캐나다, 전일본공수, 싱가포르항공, 타이항공 등 총 28개 항공사가 195개국 1328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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