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이하 중견 신입행원)들이 16~17일 이틀에 걸쳐 ‘무박 2일 행군’에 모두 완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중견 신입행원 45명은 오송방파제(거제시 동부면 오송리)를 출발해 신선대전망대(거제시 남부면 갈곶리)에 이르는 거제무지개길 50㎞ 구간을 체험학습·게임트레이닝·신념화 교육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12시간여 만에 완주했다.
특히 행군 중간 경남은행이 지난 7월 출시해 일반에 공개한 경남 둘레길 앱(APP)을 구현하며 제공 정보를 체크했다.
박철우 신입행원은 “동기들과 협력해 수행한 경험들이 직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면서 “졸음을 참으며 의지를 되새긴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은행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2일부터 연수를 시작한 올해 하반기 중견 신입행원들은 내년 1월 3일까지 약 8주간 은행장 특강, 실무·전산·소양교육, 영업점 체험, 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연수교육을 받게 된다.
이어 곧바로 퇴소식과 사령식을 잇따라 가진 후 일선 영업점에 배치돼 본격적인 은행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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