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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 영화 ‘소원’으로 데뷔 11년만에 여우주연상 쾌거

배우 엄지원, 영화 ‘소원’으로 데뷔 11년만에 여우주연상 쾌거

등록 2013.11.18 13:26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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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DB뉴스웨이 DB

배우 엄지원이 영화 ‘소원’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선정하는 ‘영평상’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엄지원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명품 연기력을 인정받았지만 여우주연상 수상은 데뷔 11년 만에 처음이다.

엄지원은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소원’에서 소원이 엄마 미희로 분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쏙 뺐다.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철저한 준비력과 안정된 연기력이 밑받침 돼 소원이 엄마 미희 역할을 엄지원은 섬세한 감정연기로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캐릭터로 탄생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

엄지원의 이런 열연은 청룡영화제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로도 이어졌다 30대 여배우의 저력과 티켓 파워를 보여주며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며 열연하는 엄지원의 존재감은 영화계 ‘믿고 보는 배우’의 반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한편 올해로 33회를 맞는 ‘영평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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