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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직원 전직 지원

삼성생명, 직원 전직 지원

등록 2013.11.23 19:42

수정 2013.12.02 08:14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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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근속 연수 15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직 지원에 나섰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창업 등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싶어하는 사내 임직원을 상대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의 인력 구조조정이 본격화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삼성생명 전속 보험대리점 창업, 회사의 교육담당 전문강사, 텔레마케팅(TM) 컨설턴트로 등록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창업 30명, 전문강사 20명, 텔레마케팅 컨설턴트 20명 등 총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규모는 신청 인원을 고려해 결정하되 최대 100명을 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대졸 임직원 15년 이상, 초대졸·고졸 사무직 12년 이상 근속자에 한한다. 퇴직자에게는 법정퇴직금 외에 별도의 전직지원금을 지원한다.

전직지원금은 신청자의 1년 연봉에 상당하는 금액에 직급과 근속연수에 따라 일정액의 추가 지원금이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는 저금리 기조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고 인사 적체를 해결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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