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5일 교육·사회·문화분야를 끝으로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하고 개별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당장 ‘급한 불’인 예산결산심사를 위해서는 전 상임위가 빠짐없이 신속하게 가동돼야 하기 때문.
남은 정기국회 기간동안 처리해야 할 현안은 예결심사를 포함해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들과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등이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치 않다. 이미 장기 이슈가 돼 버린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논란이 건재한 데다 그로 인한 특검 및 특위 도입 여부가 여야 간 첨예한 쟁점이다. 서해북방한계선(NLL) 논란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여기에 지난 22일 사제단의 시국미사는 정쟁의 논란을 더욱 키우는 결과를 낳았다. 연평도와 NLL이라는 민감한 이슈에 여론은 술렁거렸고 여야의 공방은 더욱 치열해졌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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