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 열린 포니정재단의 장학증서 전달식은 27일 하노이시 하노이 국립대학에서 정몽규 포니정재단 이사장(현대산업개발 회장), 응웬 킴 손 하노이 국립대학 부총장과 장학생 30명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호치민시 호치민 국립대학에서 진행될 장학증서 전달식에는 정 회장을 비롯해 응웬 득 응이아 호치민 국립대학 부총장과 장학생 30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장학증서 전달식에 앞서 “장학생들이 미래 베트남의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지속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니정재단은 한국 자동차 산업의 개척자인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받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을 비롯해 베트남에서만 총 38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년 치 등록금과 생활비 일부를 지원한다.
이 중 매년 2명을 선발해 국내 대학원에서 공부 할 수 있도록 2년 치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포니정 초청장학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sd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