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이웅범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이웅범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이웅범 LG이노텍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웅범 사장은 2012년 LG이노텍 대표이사를 맡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소재·부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사업 체질 개선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 사장은 현장감각에 기반한 빠른 의사결정과 강한 실행력으로 현장을 직접 진두 지휘해 ‘야전사령관’이라고 불린다.

이 사장은 업무의 제1원칙을 수처작주(隨處作主 : 이르는 곳마다 참 주인이 돼라)로 삼아 LG이노텍을 치열하면서도 활력이 넘치는 회사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 사장은 1957년생으로 한양대 화학공학 학사에 맥길대 경영학 석사를 지냈다. LG에서만 30년을 보낸 베테랑으로 83년 LG상사에 입사해 LG전자 레코딩 미디어 사업부장 상무, LG전자 MC사업본부 생산담당 부사장, LG이노텍 부품소재사업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LG이노텍 대표이사 부사장에 올랐다.

최원영 기자 lucas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