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2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자동차·항공·조선부문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과 더불어 ‘내부소통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는 상으로 한국GM은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올해 신설된 내부소통 부분에서도 기업부문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해 고객뿐 아니라 직원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회사로 알려지게 됐다.
한국GM은 지난 2006년부터 신차 발표와 시승 행사 등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행사 때마다 인터넷 생중계와 채팅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해왔다. 특히 즉석에서 신차 관련 온라인 질의응답을 갖는 등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해왔다.
아울러 2009년 기업 블로그 ‘한국GM 톡’을 열었고 2011년에는 페이스북을 개설했으며,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GM 톡’ 블로그는 1일 평균 1만5000명 이상이 접속해 현재까지 1500만명 이상이 누적 방문했다. ‘한국GM 톡’은 한국블로그산업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2009년부터 4년 연속 우수 기업 블로그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2009년에는 기업용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고 2011년에는 사내 직원들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황지나 한국GM 홍보부문 부문장 겸 전무는 “4년 연속 소셜미디어 대상 수상은 소통을 위한 한국GM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내부소통 대상 수상은 한국GM이 내부소통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GM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홍보·마케팅·고객센터를 비롯한 사내 주요 부문이 참여하는 소셜미디어 통합 운영체인 ‘소셜 허브’를 출범시켰다.
소셜 허브는 각 소셜미디어를 통해 생성되는 콘텐츠를 조율하며 매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접수되는 고객 목소리에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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