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왕십리 수원 구간 복선전철 사업은 지난 1989년에 분당 택지개발 계획과 함께 시작됐다. 1994년 수서~오리간 분당선 구간이 개통된 이후 2003년에 선릉-수서간 개통, 2012년에 왕십리-선릉, 기흥-망포 구간 등을 단계적으로 이뤄졌다.
이후 망포와 수원간 5.2km의 구간이 개통돼 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 20년만에 왕십리에서 수원을 연결하는 노선이 완성되게 됐다.
이에 따라 수원역에서 성남 분당을 거쳐 서울 왕십리까지 1시간 안에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분당선 수원 연장 구간 개통식은 29일 오후 3시 김문수 경기지사, 염태영수원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앞 올림픽 공원에서 열렸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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