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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10일 특위 업무보고···여·야 간사 일정 합의

국정원, 10일 특위 업무보고···여·야 간사 일정 합의

등록 2013.12.07 18:11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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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가정보원 등 국가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위원회(국정원개혁특위)’가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여야 간사인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과 문병호 민주당 의원은 7일 국회에서 간사 협의를 하고 오는 10일 남재준 국정원장으로부터 비공개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정원개혁특위는 이에 앞서 9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특위 운영과 관련된 여야 의원들의 의견도 수렴하기로 했다.

문 의원은 이날 “이번 특위는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권력기관에 대한 국민과 국회의 통제시스템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속도감 있게 진행해 12월 말까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국정원이 ‘셀프 개혁안’을 만들어오겠다고 했는데 아직 안 되고 있다”며 “업무보고 때 질의응답을 하면서 국정원의 내부 문제의식이 무엇인지 어떻게 개혁할 것인지 의견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도 “아직 국정원 측과 상의한 적은 없지만 국정원이 자체개혁안을 업무보고 때 보고하지 않을까 싶다”고 예측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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