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0일 마곡산업단지 제4차 일반분양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S-OIL, 이랜드월드 등 총 6개 기업(컨소시엄)이 총 5만3303㎡의 부지에 대해 입주신청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이랜드월드는 제1차 일반분양 당시 이랜드월드, 이랜드리테일, 이랜드파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3만2099㎡ 부지를 분양받은 바 있다.
서울시는 내년 1월 마곡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SH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마곡산업단지는 우선공급과 지난 3차에 걸친 일반분양을 통해 LG컨소시엄 등 30개 기업군(52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기업이 모두 협의대상자로 선정돼 입주계약을 체결하면 총 계약면적 비율은 58%에 달하게 된다.
서노원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장은 “국내·외의 어려운 투자여건 속에서도 우수기업들의 계속된 투자로 마곡 R&D산업단지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sd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