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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신정환·탁재훈에게 ‘존경심’ 드러내···왜?

유상무, 신정환·탁재훈에게 ‘존경심’ 드러내···왜?

등록 2013.12.14 16:00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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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상무가 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신정환과 탁재훈에게 때 아닌 ‘존경심’을 나타내 그 배경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사진=유상무 페이스북사진=유상무 페이스북



유상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신정환, 탁재훈 형들이 제일 좋아요! 존경합니다. 형님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으로 국내로 송환돼 처벌을 받았으며, 탁재훈은 최근 거액의 사설 불법 온라인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이들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유상무의 글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다.

유상무의 글을 본 그의 페이스북 친구들도 “도박하는 사람이 뭐가 좋아서 존경까지야.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유상무 정신차려” “지금 신정환, 탁재훈은 잊어버리세요. 요즘 불법도박이다 뭐다 세상이 시끄러우니까” “무슨 의미?? 같은 겜블러?ㅋㅋ”라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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