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남영주 “기성가수보다 잘 한다” 알고보니 과거···

남영주.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3’

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3’에 출연한 남영주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남영주는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K팝스타3’ 상중하 오디션에서 화요비의 ‘이런밤’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 양현석은 “남영주는 기성가수보다 잘 한다”며 “기성가수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기성가수보다 노래를 훨씬 잘 한다”고 극찬했다.

남영주.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K팝스타3’

유희열은 역시 “공기반 소리반이 정확히 해당되는 참가자”라며 “나는 그 표현을 까실까실하다고 표현한다. 첫 음에서 까실까실한 부분이 있는데 아무리 레코딩 기술로 만들어보려 해도 안 만들어진다”며 호평했지만 이내 “다른 실력파 여가수들에 견줄만 하지만 인상적인 한 방이 없다”라고도 평했다.

남영주 방송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영주씨 정말 노래 잘 하시는듯” “남영주, 알고보니 가수로 활동했었다던데?” “남영주, 정말 공기반 소리반의 정석”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남영주가 과거 가수 ‘램(ram:)’으로 활동했던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남영주는 2011년 7월 싱글 앨범 ‘더 콜링(The Calling)’으로 데뷔, 총 4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가장 마지막 앨범은 지난 2012년 4월에 발표한 싱글 ‘애써’였으며 현재는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