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범유럽 스톡스6000지수는 전날보다 1.58% 오른 318.96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도 1.44% 상승한 6584.70을 기록했고 독일 DAX30지수는 1.68% 높은 9335.74에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 역시 1.63% 상승한 4176.30을 기록했다.
이날 상승은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시행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그 동안 투자심리를 눌렀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연준이 최저 금리 유지하겠다고 밝힌 것도 장을 상승으로 이끌었다.
장중 발표된 영국의 경제지표도 호조세를 보였다.
영국의 11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증가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유로존의 10월 무역수지는 170억유료 흑자로 전년 대비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종목별로는 독일의 최대 제약사인 바이에르가 노르웨이의 협력사인 알게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0.39% 올랐다.
금융주들도 강세를 나타냈다. BNP파리바의 주가는 0.6% 올랐고 소시에테제너럴의 주가는 1.25% 상승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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