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달 시행한 반덤핑조치(덤핑방지관세 부과 등) 후 기업실태를 점검한 결과 매출이 18.3%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점검결과, 반덤핑조치 후 해당 기업의 경영지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매출 상승 이외에도 ▲시장점유율 4.2%p ▲가동률 5.8%p ▲고용 6.8% ▲영업이익률 5.8%p 등이 올랐다.
무역위는 향후 점검 대상을 11개에서 21개로 확대하고 점검시기를 매년 말로 정례화 할 계획이다.
이운호 무역위 상임위원은 “무역위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국내시장을 교란하는 덤핑행위를 규제해 공정무역 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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