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연구개발특구위원회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기획재정부·안전행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차관 9명과 민간전문가 9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주된 역할은 연구개발특구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개발관련사항에 대한 심의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선 여성 1명을 포함한 기술 사업화 및 기술경영, 경제경영 전문가 6명을 위촉했다.
고려대 염재호 대외부총장, 경북대 서정해 교수,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이승완 회장,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심영택 교수, KT 송정희 부문장, 한화케미칼중앙연구소 이찬홍 소장이 각각 신규로 선임됐다.
이외에도 ▲대덕연구개발특구 엑스포과학공원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도룡거점지구 개발계획(안) ▲대덕특구 1단계 ▲2단계 개발계획 변경(안) 3개 안건을 심의했다.
개발계획(안)은 현 엑스포과학공원을 기초과학연구, 과학기반산업, 영상산업, 편의휴식공간이 접목된 ‘첨단과학문화테마파크’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이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글로벌 기초연구 거점인 기초과학연구원 본원을 비롯해 사이언스센터, HD드라마타운, 국제전시컨벤션센터 등이 새롭게 유치·건립된다.
1993 엑스포의 상징인 한빛탑 주변의 엑스포주제공원 구역은 시민휴식공간로 현재와 같이 존치된다.
이번 개발계획은 과학벨트 변경계획에 따라 최초로 수립되는 지구단위 개발계획으로 관계중앙행정기관, 대전시, 관련공공기관 등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됐다. 올해 말까지 확정·고시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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