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6년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난 김 사장은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아시아나항공의 창사 원년 멤버로 입사했다.
김 사장은 1998년 아시아나항공 광저우지점장과 중국팀 팀장을 거쳐 2002년에는 아시아나항공 인사팀 팀장을 맡았다. 2004년 인사노무부문 이사를 역임한 그는 2005년 HR부문 상무로 승진했고 2007년 여객영업부문 상무로 승진했다.
지난 2008년 전무로 승진한 뒤 에어부산 대표로 자리를 옮긴 그는 에어부산이 저가 항공 업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경영 기반을 탄탄히 닦았다는 평가다. 지난해 말 임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그는 6년 만에 아시아나항공으로 복귀하게 됐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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