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새누리당 대변인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전이 격화된 상황에서 한빛부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실탄을 받은 것은 적절했다”며 “대비 태세에 허점이 없는지 꼼꼼히 따지고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24일 한빛부대 인근에 박격포탄 2방이 떨어져 실탄 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며 “일본에게 실탄을 받은 것을 갖고 군사대국화에 일조하는 결과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반기문 UN 사무총장 역시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한빛부대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적절하다’고 입장을 전했고 국방부 대변인 역시 ‘상황 발생을 대비한 보충용 확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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