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해찬들이 편의형 볶음고추장인 ‘수라상에 올리던 약고추장’의 스파우트 파우치형 제품을 출시했다.
‘스파우트 파우치’는 기존에 음료 등 액상 제품에서 주로 사용했던 포장방식으로 국내에 출시된 대형 브랜드 장류 제품 중 이 같은 형태의 제품은 ‘수라상에 올리던 약고추장’이 처음이다.
특히 이 제품은 1인 가구 소비자들로부터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다른 반찬 없이도 밥 한 공기를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고추장’이라는 제품의 특성에 맞게 싱글족 소비자가 장기간 보관하지 않고도 5~6번 정도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용량(120g)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돌림형 마개로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캠핑족이나 해외로 여행을 가서 ‘밥’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도 유용한 아이템이 될 전망이다. 기존 튜브형 고추장에 비해 용량을 늘려 4~5명이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박용철 CJ제일제당 해찬들팀 과장은 “‘수라상에 올리던 약고추장’의 출시 콘셉트가 별다른 재료 없이도 간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고추장인 만큼,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신개념 포장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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