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투자처를 해외로 확대해 국내시장의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유 회장은 최근 국내 시장의 탈동조화를 지적하며 투자기회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급등락 속에서 하락한 반면에 일본시장은 57%, 미국과 독일시장은 26% 상승했다”며 “그러나 투자 지역을 다변화하지 못하고 국내시장에만 머물러 회사와 고객 모두 큰 투자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 회장은 “해외교류를 가일층 확대해 투자지역을 넓히고 해외시장 분석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주식, 채권, 파생상품, 부동산 등 상품 전반에 대한 투자기회를 포착하자”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유 회장은 도전적인 조직문화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다소 수동적이고 보수적이었던 조직문화를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것으로 바꿔 나가야 한다”며 “또 올해에는 지난 몇 년간 해내지 못했던 목표를 기필코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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