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부는 “해외플랜트 수주액은 지난해 637억 달러로 전년보다 1.7% 감소했지만 2010년부터 4년 연속 6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수주한 해외플랜트 가운데 발전, 해양, 석유가스 부문이 전체의 84.7%를 차지했다.
또한 5억달러 이상의 대형 프로젝트는 84.4%에 달했다.
정부는 올해 해외플랜트 수주 목표를 700억 달러로 잡고 해외 프로젝트 발굴, 사업 타당성 조사, 인력 양성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경기 회복, 고유가 지속, 개발도상국의 산업기반 확충 등으로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플랜트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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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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