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의 리더 세리가 팀내 가장 섹시한 멤버로 뽑혔다.
달샤벳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미니앨범 ‘B.B.B’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번 섹시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 전원이 리더 세리를 지목했다.
이에 지율은 “세리언니가 맏언니라 그런지 잘 어울리더라”며 “그래서 동작 하나를 할 때도 언니를 따라하다보면 좀 더 섹시해보이는 것 같다”며 세리의 섹시함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섹시콘셉트와 가장 거리가 먼 멤버는 누구냐는 질문에는 모두가 아영을 지목했다.
아영은 “팀에서 막내는 내가 아닌데 막내로 아시는 분들이 계신다”며 “그래서 팀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데 사실 좀 힘들다”며 웃었다. 이에 진짜 막내인 수빈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발표한 신곡 ‘B.B.B’는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Big baby'라고 표현했으며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또한 8-90년대 유행했던 팝스타일의 편곡과 힙합에서 주로 사용되던 hook와 한국적 멜로디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달샤벳의 이번 미니앨범 ’B.B.B‘는 기존의 발랄하고 상큼했던 이미지와는 다른 여성스럽고 세련되고 농염한 성숙미를 강조해 반전매력이 돋보인다. 달샤벳은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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