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이 데뷔 3주년을 맞는 소감을 전했다.
달샤벳은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미니앨범 ‘B.B.B’를 발표했다.
달샤벳에게 올해 데뷔 3주년에 대한 소감을 묻자 멤버 아영은 “저희 회사가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사했다”고 웃으며 “처음 데뷔할 때 막내 수빈이가 고등학생이였는데 어느덧 저희와 같은 20대가 됐다. 수빈이를 보면 3년이 훌쩍 지나간 것 같다”고 데뷔 3주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율은 “1월 6일이 데뷔한지 딱 3주년을 맞는 날이었다”며 “3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3년동안 함께 열심히 달려와준 멤버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은은 “이번 3주년 기념으로 팬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뜻깊은 행사를 팬분들과 함께 해서 기뻤고 3년동안 옆을 지켜주셨다는게 감사했다”고 말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신곡 ‘B.B.B’는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곡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Big baby'라고 표현했으며 중독성이 강한 후렴구가 특징인 댄스곡이다. 또한 8-90년대 유행했던 팝스타일의 편곡과 힙합에서 주로 사용되던 hook와 한국적 멜로디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달샤벳의 이번 미니앨범 ’B.B.B‘는 기존의 발랄하고 상큼했던 이미지와는 다른 여성스럽고 세련되고 농염한 성숙미를 강조해 반전매력이 돋보인다. 올해로 데뷔 3주년을 맞은 달샤벳은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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