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포스코 및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29일 열릴 정기이사회 이전에 임시이사회를 열고 단독후보를 확정할 계획 등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시이사회에서 확정된 후보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월 14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포스코 회장으로 선임된다.
이에 앞서 차기 회장 후보자 물색을 위해 구성된 승계협의회는 10일 복수의 헤드헌팅업체로부터 6~7명의 외부인사를 추천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차기 회장 후보로는 오영호 코트라 사장, 양승석 현대자동차 고문, 손욱 전 농심 회장, 유병창 전 포스데이터 사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인사로는 김준식·박기홍 포스코 사장, 윤석만 전 포스코건설 회장, 계열사인 이동희 대우인터내셔널 부회장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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