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뮤지컬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최민환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기자 간담회에서 “뮤지컬은 한 역할을 여러명이 분석하고 연기하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요셉 어메이징’이 3번째 뮤지컬인 최민환은 앞서 ‘광화문 연가’와 ‘궁’으로 일본 무대에 여러번 선 경험이 있다.
그런 최민환에게 가수와는 다른 뮤지컬 배우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뮤지컬은 같은 대사 같은 공연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분들이 하느냐에 따라 다른 캐릭터가 나오고 공연마다 다른 느낌이 있다”며 “가수나 연기자는 한 캐릭터지만 뮤지컬의 경우 한 역할을 여러명의 배우들이 분석하고 연기를 하니 굉장히 매력있다”고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요셉 어메이징에서 이집트왕자 파라오 역을 맡은 배우 김형묵이 진행을 맡았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 콤비의 작품으로 토니 어워드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데스크 어워드 3개부문 노미네이트, 로렌스올리비에 어워드 6개 부문 노미네이트라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전설적인 명작으로 성경속 인물 ‘요셉’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 한 작품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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