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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경제수장들 “실천이 문제다”

전직 경제수장들 “실천이 문제다”

등록 2014.01.16 08:01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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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경제수장들이 박근혜 정부 경제팀에게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5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역대 부총리·장관 만찬간담회’ 참석한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서비스업 등 모든 부문에 ‘경쟁과 개방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진념 전 경제부총리는 “지금은 (경제)위기로 성장률을 0.1~0.2%p 더 올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경제 체질을 개선하느냐 마느냐의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결국 실천이 문제다”라며 “문제의 70%만 해결해도 4~5%의 경제성장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사공일,정영의, 이용만, 이승윤, 홍재형, 이규성, 강봉균, 진념, 전윤철, 김진표, 이헌재, 김병일, 강만수, 윤증현 등 역대 부총리와 장관 14명이 참석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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