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사는여자’ 임지연 전남편이 화제다.
임지연은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사는여자’에서 “혼자녀가 된 지 10년이 지났다. 재력가와 결혼한 뒤 이혼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임지언은 “과거 나와 결혼한 남자가 재력가였다. 그분은 남자가 충분히 여자를 먹여 살릴 수 있다면 여자가 일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어디를 가든지 기사나 비서가 항상 옆에 았었고 외출도 혼자 해본 적이 없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1984년 미스 태평양이 된 후 1987년 일본의 부동산 재벌과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임지연은 당시 예식비용 3억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임지연은 과거 한 방송에서 “당시 강남 기준 40평대가 1억이었다”고 부연설명했다.
하지만 임지연은 “화려하게 생활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아 우울해 남편과의 이혼을 택했고 결혼 생활 중 선물을 많이 받아 위자료를 받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혼자사는여자’는 혼자 사는 20~50대 여성들의 공감토크쇼로 김청, 이민영, 김성경, 박소현, 최희, 임지연 등이 출연해 혼자 사는 여성들만이 겪는 성취, 배신, 좌절감 등 희로애락을 보여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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