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6년만에 솔로 앨범을 낸 리쌍의 개리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촬영한 화보가 공개됐다.
화보에서 개리는 라이더 재킷을 입고 카리스마 넘치는 자유분방한 뮤지션으로써의 모습과 검은 셔츠와 팬츠를 입은 댄디한 신사로서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화보를 통해 본연의 힙합아티스트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품격 높은 남성미를 선보이며 개리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촬영을 마친 더블유 코리아 팀은 “준비된 의상들을 완벽히 소화하고 강렬한 눈빛과 표정으로 모든 스텝들을 매료시켰다”고 밝혔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개리는 19금 판정을 받은 이번 솔로 앨범의 선정성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드러냈다. “(솔로 곡을 들으면) 런닝맨에서 허허실실 웃기던 이미지와 달라 낯설게 보일지 모른다. 리쌍의 진중한 가사를 좋아하던 팬이라면 가볍다고 여길 수도 있다”면서도 “그런 틀을 스스로 깨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며 최대한 자기 검열 없이 자유롭게 작업했음을 밝혔다. 또한 인터뷰에서는 앨범 제작에 함께 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개리의 뮤지션으로써의 인생관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리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블유 코리아> 2월호와 더블유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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