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는 21일(현지시각) 세계 경제전망 수정(WEO Update)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선진국 수요증대, 신흥국 수출 반등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무역의 반등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IMF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성장률도 상향 조정했다. 미국의 경우 최근 예산 합의에 따른 재정 지연 완화 등 내수 증가로 0.2%포인트 올린 2.8%로 조정했다.
일본의 경우 경기 부양책 파급 효과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판단, 0.5%포인트 상향한 1.7%로 조정했다.
하지만 유로존과 신흥개도국은 각각 1.0%, 5.1%로 지난해 10월 전망치를 유지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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